오늘은 회의를 통해서 사용할 데이터베이스를 설정하게 되었다. 그리고 현 상황에 따라서 사용할 두 데이터베이스를 비교해보았다.
MySQL이 맞을 때:
- 배우기 쉬움: 팀원들이 첫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라서, MySQL은 설치와 설정이 간단해 빠르게 익힐 수 있다. 학습 곡선이 낮은 게 장점이다.
- 외부 API 연동: JSON을 사용하는 웹 애플리케이션 개발에 MySQL도 충분히 쓸 수 있다. JSON 타입을 지원하니 외부 API와의 데이터 연동에 문제없다.
- 웹 개발 최적: 단순 읽기 작업이 많은 웹 애플리케이션이라면 MySQL이 성능과 속도 면에서 유리하다.
PostgreSQL이 맞을 때:
- 고급 데이터 처리: 외부 API에서 받은 JSON 파일을 다룰 때 PostgreSQL의 JSONB 타입이 빠른 검색과 조작에 유리하다. DRF 프로젝트에서 복잡한 쿼리나 데이터 처리를 많이 한다면 PostgreSQL이 더 적합할 수 있다.
- 확장성과 무결성: 데이터 무결성을 중시할 때 PostgreSQL의 강력한 ACID 준수와 확장성은 장기적으로 더 유리하다. 특히, 사용자 정의 함수나 복잡한 데이터 타입이 필요할 때 좋다.
- 동시성 처리: 프로젝트가 커지면 요청이 많아질 텐데, PostgreSQL의 MVCC 덕분에 동시성 처리에서 강점이 있다.
추천:
- 팀이 아직 초보자들이고, 프로젝트가 복잡하지 않다면 MySQL을 선택하는 게 편하다. 빠르게 설치하고, 복잡한 설정 없이 웹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기에 적합하다.
- 외부 API에서 받는 JSON 데이터를 많이 가공하거나, 복잡한 쿼리나 트랜잭션 처리가 필요하다면, PostgreSQL이 더 나은 선택일 수 있다.
결과적으로 우리 팀은 조금이나마 사용에 익숙한 MySQL을 선택했다. 도커 등 다른 어플리케이션을 사용하고 프로젝트의 추가기능을 개발하기 위해서 시간을 확보하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했기 때문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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